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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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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엔젤홈케어
 조회 : 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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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5일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이 1월25일 공포됨에 따라 4월26일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및 교육기관 지정제도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교육생 모집 및 수강등록 안내 때 노인복지법 개정 내용을 상세히 설명, 정보제공 미흡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요양보호사 시험제도 시행전까지 교육과정 편법운영 가능성에 대비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2008년 7월1일부터 시행돼 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따라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국가자격증 제도이다. 지금까지는 국민 누구나 일정기간 동안 소정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물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개정 법률안은 4월26일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이전인 4월25일까지 요양보호사 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경우 현재처럼 시험을 거치지 않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나 4월26일 이후부터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도 일정요건만 갖추면 개설이 가능한 '신고제'에서 시도지사가 지역별 교육기관 분포 및 요양보호사 수급현황을 고려해 지정하는 '지정제'로 전환된다.
2009년말 현재 울산에는 27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이 있으며 1만971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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