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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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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제1형 당뇨환자 검사지 구입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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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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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7월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가 사용하는 혈당 검사지(스트립지)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올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제1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 구입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대상과 기준을 규정한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5월 24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입원·외래 진료시 혈당검사에 대해서만 보험적용을 받아왔으며, 가정 등에서 혈당을 검사할 때 필요한 소모품 비용은 환자가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 왔다.
이번 개정안으로 요양기관외 장소에서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에 대해서도 요양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약 4만명의 제1형 당뇨병환자에게 매년 150억원을 지원해 제1형 당뇨병환자의 적절한 혈당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다음 내과·소아청소년과에서 혈당검사지를 처방받아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등록업소와 제품은 향후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혈당검사지 1개당 300원씩, 1일 최대 4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환자는 구입 후 건강보험공단에 처방전과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8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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